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몸에 좋은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발암물질'!

by LivingTips by Andy 2023. 1. 30.
반응형

여러분은 발암물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담배연기, 달리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신축건물에서 나는 냄새 등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속에도 발암물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몸에 좋은 줄 알고 먹었는데 오히려 발암물질이 있는 음식이 있다는대요. 어떤 음식에 발암물질이 있는 알아보겠습니다.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하이드
적갈색병에 포름알테히드라고 적혀 있고 음용시 죽는다는 뜻의 노란색 독극물 표시 로고가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유기화합물의 일종으로 강한 냄새가 특징이다.


발암물질이란?

발암물질이란 암 발생에 직접적으로 원인이 되는 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를 뜻합니다.  주로 인체 내에서 유전체나 세포대사에 손상을 주거나 다른 반응을 통하여 암세포 발생을 유발합니다. 우리는 보통 암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담배, 매연 등 유해물질에만 있다고 알고 있는대요. 몸에 좋은 음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발암물질"이 포함된 의외의 음식들도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몸에 좋은 줄 알고 먹었거나 무심코 먹었던 음식에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좋은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 '발암물질'인 음식

1. 셀러리, 파슬리

우리가 먹는 야채나 과일 등 모든 식물성 식재료에는 대부분 천연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대요. 다만 우리는 발암물질을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무리 발암물질이라고 하더라고 적은 양을 섭취할 경우네는 아무런 해가 된 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셀러리, 파슬리에는 감자의 싹에 볼 수 있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있답니다. 다행히 소량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치명적으로 해롭지는 않지만 장시간 지속해서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셀러리 잎에는 다른 채소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이 많이 남아있어요. 따라서 셀러리를 섭취할 때는 셀러리 잎은 과감히 제거하시고 줄기만 먹는 걸 추전 드려요.

2. 오래된 콩

혹시 냉동실에 오래된 콩을 보관하고 있나요?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래된 콩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요.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우리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고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물질이며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 불임 등을 유발힐 수 있다고 합니다. 콩을 보관할 때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콩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서 생성되고 열에 강한 성질 때문에 가열하거나 세척한다 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콩에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했다면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과감하게 버리는 걸 권장합니다.

3. 통조림 캔 음식

통조림은 보통 주석,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캔'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캔의 내부가 식품과 접촉하여 녹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접착성과 절연성이 탁월한 에폭시수지 코팅이 이용된다고 해요. 에폭시수지는 비스페놀 A를 주원료물질로 사용하는데 통조림 식품의 보관, 유통 과정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극소량이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에 유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식약처에서 통조림 캔에 대한 BPA 규격을 0.6ppm 이하로 적용하고 있는대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기준에 해당합니다. 그럼 통조림 식품은 발암물질이 없는 100% 안전한 식품일까요? 캔을 공기를 제거하여 밀봉한 뒤 100도 이상의 고열로 가열한 뒤 급속냉각을 하는대요. 이 과정에서 당(탄수화물)과 아미노산(단백질)이 열처리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이 있는대 그것이 바로 발암물질인 '퓨란'입니다. '퓨란'은 식품의 주성분으로 있다가 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발암물질에 해당합니다.  과거엔 이 퓨란 때문에 통조림 캔의 위험성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제대로 알고 먹는다면 걱정할 필요할 정도는 아니에요. '퓨란'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통조림 캔을 개봉한 뒤 10분간 방치하세요. 그런 다음 조리를 시작하면 그 사이 모두 날아갑니다. 한 가지 팀을 더한다면 내용물을 다른 용기에 옮겨서 10분 이상 방치하면 퓨란의 배출이 훨씬 용이하다고 합니다. 무조건 10분 이상 기다렸다가 조리를 하시면 발암물질 걱정 없는 건강한 조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전자레인지에 데운 치킨

치킨을 시켰는데 치킨을 남긴 적이 있나요? 대부분은 먹다 남은 음식은 보면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법도한데 치킨은 예외입니다. 보통 차가워진 치킨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대요. 이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을 유발하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한번 튀긴 치킨을 재가열 하게 되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다양하고 많은 소화 장애 물질을 만들어 인체를 해롭게 하는대요. 따라서 먹다 남은 치킨을 다시 데워서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5. 직화요리

우리는 고기나 생선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직화방식으로 대부분 먹고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을 숯불에 굽다가 타는 경우 아까워서 그냥 먹는 경우이거나 살짝 태워 먹는 것이 맛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매우 위험할 수 있는대요. 고기나 생선 등 음식을 직접 불에 익히면 '벤조피렌'이란 물질이 생성됩니다. '벤조피렌'은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일정 농도 이상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이 타게 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같은 발암물질도 생성되는데 인체에 매우 유해한 성분입니다. 부득이 숯불이나 직화로 고기나 생선을 먹는다면 절대로 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구운 다음 섭취하고  탄 부위는 잘라내고 섭취하기 바랍니다.

6. 생버섯

'버섯'이라고 하면 일단 건강식단에 빠져서는 안 될 대표 식재료입니다. 그러나 몸에 좋은 '버섯'도 날로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롭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버섯은 그 자체로는 우수한 식재료지만 날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버섯에는 히드라진 유도체인 아가리틴이 함유되어 있는대 이 원인물질이 대사 작용에 의해 발암물질인 히드라진으로 변화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히드라진 성분은 잘 익혀 먹는다면 대부분은 파괴된다고 하니 버섯을 섭취할 때는 날로 먹는 생식은 피하고 조리하여 익혀서 건강하게 드시길 추천합니다.

7. 감자껍질

감자는 통풍이 잘되는 어둡고 건조한 곳에 두어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대요. 특히 싹이 난 감자는 싹이 난 부분만 도려내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인대요 감자의 싹뿐만 아니라 감자의 껍질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지는 않지만 감자를 껍질째 조리하는 경우 솔라닌이 감자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쪄먹는 경우 팁을 드리자면 감자를 가로, 세로로 각각 칼집을 내면 먹을 때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습니다. 

9. 다이어트 음료

최근에는 '소금'보다 '설탕'이 더 나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로칼로리,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등등 제로 음료가 쏟아지고 있는대요. 일명 '다이어드 음료'에는 칼로리는 낮추기 위해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첨가하게 되는대요. 이 인공감미료가 우리 뇌에 는 치명적인 물질로 인체를 해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나 무설탕이라는 광고에 현혹되어 제로칼로리, 제로음료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탄산음료를 선택해야 하느냐? 질문하실 수도 있는대요. 일반 탄산음료의 주성분은 정제설탕과 물, 향신료 등으로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탄산음료는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매일, 장기적으로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속 발암물질

위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의외의 음식을 말씀드렸는대요.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우리가 생활 속에서 부지불식간 노출되는 발암물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담배연기

백해무익의 최고봉 담배입니다. 담배 자체에도 니코틴, 타르 등 발암물질이 듬뿍 담겨 있고 담배연기에도 소량의 납성분이 있어 지능감소와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석면지붕(분진)

2009년 이전에 건축된 건물에는 아직도 석면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해체나 철거 시 석면이 우리 몸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요즘에는 석면을 건축자재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3. 플라스틱 장난감

플라스틱은 학용품이나 장난감 같은 어린이용품에 흔히 볼 수 있는 대오. 플라스틱은 폴리염화비닐(Poly vinyl chloride)로 흔히 줄여서 PVC 약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PVC는 생식기에 매우 위해한 물질입니다.

4. 밀폐된 장소

'라돈'은 무색무취한 가스로 80% 이상이 지각에서 방출됩니다. 지하철 안이나 지하 등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은 장기간 있어서는 안되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전자파

TV, 휴대전화, 전자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ADHD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거나 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6. 드라이클리닝한 세탁물

드라이클리닝한 세탁물의 냄새를 맡아보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대요. 냄새의 주범은 벤젠이라는 발암물질입니다. 벤젠은 휘발성이 강해 호흡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므로 드라이클리닝한 세탁물은 반드시 비닐을 벗겨내고 벤젠이 날아가도록 보관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들은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합니다.

 

2023.01.29 - [분류 전체보기] - HDL, LDL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생활습관

 

HDL, LDL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생활습관

보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 냄새만 맡아도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은 대부분 육류를 튀긴 거나 구운 음식이 대부분인대요.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서도

bomannlif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