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하루 8잔의 물이 건강을 좌우한다? 근거와 이유, 1일 권장 섭취량, 충분한 물을 마시는지 쉽게 확인하는 방법, 탈수현상

by LivingTips by Andy 2023. 2. 2.
반응형

물이 담긴 투명유리컵
짙은 회색 대리석 바닥에 투명한 유리컵이 있고 물이 3분의 2정도 담겨있다.

반응형


여러분은 지금까지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조언을 한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의 근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리고 매일 이렇게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정말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는데 꼭 필요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을 검증하고 여러분이 정말로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루에 물 8잔을 추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은 사람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를 표현하기 위해사용되는 인용구인대요. 최소한 하루 8잔의 물을 마셔야 수분을 유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근거와 이유

한마디로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라는 근거와 권장량의 출처는 불분명합니다. 이 물 8잔이라는 양을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으며, 세계의 주요 보건 기관에서도 권장한 적은 없다고 하는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속설은 건강 권고로 널리 통용되며 받아들여졌고 종종 일일 수분 섭취량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으로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럼 과연 하루에 물 8잔을 추천하는 것이 정확한가?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말은 아니에요. 개인이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나이, 성별, 몸무게, 활동 수준, 기후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과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땀을 통해 손실된 물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마실 필요가 있는 반면에 노인들과 활동량이 적인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실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기후는 개인이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대요. 덥고 습한 날씨에 사는 사람들은 땀으로 손실된 물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마실 필요가 있는 반면 추운 날씨에 사는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실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1일 권장 섭취량

그렇다면 여러분은 정말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일까요? 미국국립과학,공학,의학원에서는 남성은 하루에 총 수분 섭취량 약 3.7리터, 여성은 약 2.7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 물로 섭취하는 량은 남성의 경우 약 1.5리터~2리터, 여성은 1.3리터를 권장합니다. 보통 물 한컴에 약 200ml라고 가정하면 물 7잔~10잔 정도 되는 양입니다.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나머지 부족하 수분은 식품 속 함유된 수분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지 개인이 마셔야 하는 실제 물의 양은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모든 물을 평수에서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주목해야 하는대요. 과일과 채소, 우유, 주스, 차와 같은 다른 음료에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박, 오이, 그리고 상추와 같은 과일과 야채는 수분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여도 수분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차, 커피 또는 카페인, 설탕, 인공향신료 등이 포함된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도 수분 보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여 흡수한 수분보다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도록 하고 설탕이나 인공향신료 등은 축적되면 고혈압,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탈수증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는지 쉽게 확인하는 방법

여러분이 충분한 물을 마시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변의 색깔을 보는 것입니다. 만약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라면 당신은 충분히 물(수분)을 섭취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소변의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나 호박색(주황색계열)이라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게 되는대요. 갈증을 느껴 수분을 벌컥벌컥 물을 마셔서 수분을 급격히 보충하는 것보다는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고 위장에도 무리가 덜 주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세요.


탈수증상 -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탈수증상이란 몸이 흡수하는 수분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을 때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체내의 수분 결핍된 상태입니다. 구토, 설사, 과도한 발한, 화상, 신부전과 이뇨제 사용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는대요. 탈수증상은 목이 탈 절도로 갈증을 느끼게 되고 땀이나 소변이 배출, 배설될 수 있어요. 탈수 상태일 때 우리 몸은 건조함, 피로, 두통,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탈수는 열탈진, 열사병, 심지어 신부전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은 탈수를 예방하고 신체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충분한 수분을 갖도록 하여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대 도움이 됩니다.


정리 및 요약

하루에 8잔의 물을 권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과학인 정확한 지침은 아니다. 1일 권장하는 물의 섭취량은 남성은 하루에 약 1.5리터~2리터, 여성은 1.3리터. 쉽게 말해 하루에 물 7잔~10잔 정도 되는 양을 먹어야 한다. 개인이 마셔야 하는 실제 물의 양은 나이, 성별, 몸무게, 활동 수준, 기후와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충분한 물을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변의 색깔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옅은 노란색일수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는 것보다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탈수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2023.01.30 - [분류 전체보기] - 몸에 좋은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발암물질'!

반응형

댓글